에어컨 모터가 회전하지 않을 때 WD-40을 사용해도 되는지, 실제 자가수리 경험을 기반으로 안전한 수리 방법과 구리스 사용 주의점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최근, 에어컨 실내기 모터가 회전하지 않으면서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았고, 센서가 감지하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결국 에어컨이 작동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송풍 기능조차 되지 않는 상태, 이른바 무풍 상태가 되어버렸죠.
이 글은 그에 대한 무풍 에어컨 자가 수리 경험을 정리한 두 번째 글입니다. 현재는 만족스럽진 않지만, 어느 정도 작동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잠깐, 우리가 반드시 점검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에어컨 무풍 현상 자가 수리기: WD-40 대신 구리스 사용한 결과는?
이번 글에서는 잘못된 수리 방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모터 회전 불량의 원인
모터 회전 불량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전기 회로의 문제로, 이 경우 테스터기를 활용하여 전기 신호나 전압 상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모터 내부의 기계적 문제인데, 여기에는 베어링 고착, 구리스 변질, 이물질 유입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베어링이 고착되거나 구리스가 굳어 회전을 방해하는 경우, 일반 사용자가 자가 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은 모터를 분해하여 내부를 깨끗이 세척하고, 필요한 경우 구리스를 재도포한 뒤 다시 조립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전문 지식과 도구가 필요해 일반인에게는 쉽지 않은 작업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해결합니다
많은 사용자들은 에어콘 모터가 회전 안될때 모터 내부의 변질된 구리스를 제거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많은 사람들이 WD-40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WD-40, 정말 만능일까?
WD-40은 녹 제거, 윤활, 부식 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다용도 스프레이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특성과 한계를 이해하지 않고 사용하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WD-40 소개
WD-40은 “Water Displacement, 40th formula”의 약자로, 1953년 미국에서 녹 방지용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윤활, 방청, 청소, 수분 제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성분 (WD-40 기준)
| 성분 | 주요 기능 |
|---|---|
| 알케인류 | 주된 용매 및 윤활 역할 |
| 이소파라핀 | 빠른 증발, 잔여물 적음 |
| 미네랄 오일 | 표면 코팅 및 장기 윤활 효과 |
| 이산화탄소 | 에어로졸 분사 기능 |
※ 정확한 비율은 비공개입니다.
WD-40은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다용도 스프레이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첫째, 녹 방지 기능으로 금속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부식을 예방합니다.
- 둘째, 윤활 작용을 통해 기계 부품 간의 마찰을 줄여 부드러운 움직임을 돕습니다.
- 셋째, 수분 제거 기능으로 전기 부품에 습기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여 고장을 막아줍니다.
- 넷째, 청소 효과로 때나 기름때, 잔여물을 제거하여 부품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침투 작용을 통해 녹슬거나 고착된 부품 사이에 침투하여 부품을 쉽게 풀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WD-40을 사용할 때에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일부 플라스틱이나 고무 재질에는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반드시 사전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 고속으로 회전하는 부위에는 WD-40 대신 전용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또한 WD-40은 휘발성이 높고 인화성이 있으므로, 사용 시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안전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처럼 WD-40은 다방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리스(Grease) 소개
구리스는 기름 + 비누의 혼합물로 만들어진 반고체 윤활제입니다. 높은 점도와 점착성으로 부품을 장시간 보호합니다.

일반 구리스 성분
| 성분 | 역할 |
|---|---|
| 기유 | 윤활 기능 (광유, 합성유) |
| 증점제 | 반고체 상태 유지 (리튬비누 등) |
| 첨가제 | 방청, 내마모, 산화방지 등 |
예시: 리튬계, 몰리브덴, 실리콘 구리스 등
구리스는 기계 부품의 원활한 작동과 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윤활제로,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을 수행합니다.
- 윤활: 부품 사이의 마찰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부드러운 움직임을 유지합니다.
- 내마모 보호: 지속적인 사용에도 부품이 마모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수명을 연장합니다.
- 방청: 습기와 산소로부터 금속 표면을 보호해 녹과 부식을 방지합니다.
- 밀봉: 먼지나 이물질이 부품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여 외부 오염을 막아줍니다.
- 온도 안정성: 고온이나 극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윤활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구리스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 구리스는 이물질이 쉽게 부착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한 번 도포된 구리스를 세척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이 요구됩니다.
- 고속 회전 부위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 전용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또한, 리튬계, 칼슘계, 실리콘계 등 종류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므로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WD-40와 구리스 비교
| 항목 | WD-40 | 구리스 |
|---|---|---|
| 형태 | 액체 스프레이 | 반고체 |
| 용도 | 청소, 녹 제거 | 장기 윤활 |
| 지속성 | 짧음 | 김 |
| 대표 사용 | 나사, 접점 | 베어링, 기어 |
WD-40을 구리스 위에 뿌리면?
| 반응 | 설명 |
|---|---|
| 희석 작용 | 구리스 점도 감소 윤활력 저하 |
| 세정 작용 | 구리스와 때 제거됨 |
| 보조 작용 | 일시적 윤활은 가능하나 장기적 용도로는 부적절 |
구리스는 기계 부품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꼭 필요한 윤활제입니다. 주요 기능은 마찰을 줄여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고, 부품 마모를 방지해 수명을 늘려줍니다. 또한, 금속 표면을 녹과 부식으로부터 보호하며, 먼지나 이물질 침투도 막아줍니다.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합니다.
- 윤활로 마찰 감소
- 내마모 보호
- 녹 방지(방청)
- 먼지 차단(밀봉)
- 온도 안정성
하지만 구리스 사용 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구리스는 이물질이 붙기 쉬워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며, 한 번 바르면 세척이 어렵습니다. 고속 회전 부위에는 적합하지 않아 전용 윤활제를 써야 합니다. 종류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니 용도에 맞는 제품 선택이 중요합니다.
- 이물질 부착 주의
- 세척 어려움
- 고속 회전에 부적합
- 용도별 제품 선택 필요
결론적으로, WD-40과 구리스는 각각의 용도와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분별한 혼용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리 요약
| 혼용 효과 | 구리스 희석 윤활력 저하 |
| 주요 리스크 | 점도 손실, 내열성/하중 저하 |
| 적절한 방법 | WD-40은 세정용, 구리스는 윤활용 |
WD-40과 구리스 사용할 때 주의
WD-40은 구리스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혼용 시 대부분 역효과가 나타납니다. 청소 후 마른 뒤 구리스를 새로 도포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실제 경험
WD-40 대신 스프레이 구리스를 사용해 간신히 회전을 회복했습니다. 굳은 구리스와 유화되며 이물질이 씻겨 나간 것이 핵심입니다. 에어컨은 가동됐지만 이는 응급처치일 뿐입니다.
완전한 수리를 위해서는 모터를 분해한 후 내부를 꼼꼼히 세척하고, 새 구리스를 골고루 도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절차가 바로 모터 수리의 정석으로, 이렇게 해야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회전 성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WD-40만 썼다면?
결론적으로, 에어컨모터회전불량 에 WD-40만을 사용하여 모터를 수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WD-40은 내부 윤활 성분을 제거하는 성질이 있지만, 휘발성이 강해 장기적인 윤활 효과를 보장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수리가 완료되었다고 착각하고 장기간 사용하면 모터 과열과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우주를 작동시키는 원리가 미시세계의 미세한 떨림에 있듯, 모터 역시 작은 윤활의 차이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WD-40으로 모터가 일시적으로 회복되었더라도 반드시 구리스를 재도포하여 윤활을 보강해야 합니다. 윤활이 사라진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오히려 더 큰 고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실수가 큰 화재나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에, 모터 회전 불량 문제에서는 항상 전기 회로 점검과 더불어 구리스와 WD-40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부분일수록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에어컨 실내기 모터가 회전하지 않을 때 자가 수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모터 회전 불량은 전기 회로 이상이나 구리스 고착 같은 기계적 문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전기는 테스터기로 점검하고, 기계적 문제는 모터 분해 후 구리스를 새로 도포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WD-40은 임시방편일 뿐이며, 장기적 윤활을 위해선 반드시 전용 구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WD-40과 구리스를 같이 쓰면 안 되나요?
WD-40은 청소, 녹 방지에는 효과적이지만 휘발성이 높아 윤활 효과가 오래가지 않습니다. 구리스 위에 뿌리면 오히려 점도를 낮추고 윤활 성능을 떨어뜨립니다. WD-40은 세정용, 구리스는 윤활용으로 용도를 구분해서 써야 하며, 혼용은 대부분 역효과를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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