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주 겪게 되는 문제 중 하나는 중복으로 인한 검색 색인 문제입니다. 특히 1차 도메인(기본 주소)과 2차 도메인(개인 도메인)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동일한 콘텐츠가 두 도메인에 걸쳐 존재하게 되어 중복 콘텐츠 문제가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그나마 canonical 설정이 티스토리에서 적용하면서 중복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된 듯 보이지만, 여전히 중복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가장 치명적이고 고질적인 SEO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 문제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자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티스토리는 자사 광고를 노출시켜 운영자 광고 수익에 손실을 주는 문제도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티스토리가 운영하는 구조 자체에서 비롯되는 중복 콘텐츠 문제입니다.
콘텐츠 이중 색인의 문제 왜 이 문제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그 이유는 단순하지만 매우 치명적입니다. 중복 콘텐츠의 누적은 SEO에 가장 해로운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중복 문제가 블로그 콘텐츠 품질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누적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부터 전체 블로그의 신뢰도와 품질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즉,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 온 블로그일수록, 이 중복 색인 문제는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검색 엔진이 해당 블로그를 ‘신뢰할 수 없는 중복 콘텐츠 사이트’로 인식하게 되면, 전체 페이지의 검색 순위가 하락하거나 노출 자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단순한 문제가 블로그 전체의 SEO 성과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티스토리 도메인 구조의 이해부터 중복 이슈의 원인, 검색 최적화(SEO)를 위한 해결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티스토리의 도메인 구조: 1차, 2차 도메인
티스토리만 가지고 있는 장점이자 단점인 2차 도메인 사용으로 발생하는 중복의 문제 입니다.
- 1차 도메인: https://example.tistory.com 형식의 기본 도메인
- 2차 도메인: https://blog.example.com과 같이 사용자 소유의 개인 도메인
중복 문제의 발생 원인
- 동일한 콘텐츠가 두 개의 도메인에 노출
- 구글 네이버 등 검색 엔진에서 두 도메인을 각각 색인
- 결과적으로 중복 콘텐츠로 판단되어 검색 순위 하락
2차 도메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 개인 도메인의 긍정적 측면
- 브랜드 이미지 향상: 나만의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어 신뢰성 증가
- 광고 수익 및 외부 마케팅에 유리
- SEO에 유리하게 설정할 경우, 트래픽 향상 가능
단점: 중복 색인의 부정적 측면
- 1차, 2차 도메인 모두 검색엔진에 색인되면 중복 콘텐츠 문제
- 검색엔진이 어떤 도메인이 주 콘텐츠인지 판단하기 어려움
- 검색 순위 하락 및 검색 누락 발생 가능성
중복 문제 해결 방법
1. 하나의 도메인만 사용하도록 결정
- 1차 또는 2차 도메인 중 하나만 주 도메인으로 선택
- 나머지 도메인은 검색 색인 차단(noindex) 설정
- 이미 색인된 콘텐츠 삭제 요청
만약 이미 원치 않는 경로로의 색인이 진행되고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색인 제거 및 SEO 복구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보다,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여 처음부터 색인을 다시 진행하는 편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정 작업 이후에도 콘텐츠 품질이 완벽하게 회복된다고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 robots 메타태그 또는 스크립트 삽입
리디렉션(Redirection)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티스토리 정책 위반으로 인해 바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안으로는 특정 도메인에 대해 색인을 거부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 역시 제재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재로는 티스토리 내 노출 제한이 있습니다.
script
if (location.hostname === 'example.tistory.com') {
var meta = document.createElement('meta');
meta.name = "robots";
meta.content = "noindex, nofollow";
document.head.appendChild(meta);
}
/script
위 코드에서 ‘example.tistory.com’ 부분은 색인을 차단하고 싶은 도메인으로 바꿔주세요.
3. 구글 서치 콘솔에서 ‘기준 도메인’ 설정
- 원하는 도메인 하나를 서치콘솔에 등록 후, 사이트 기본 주소로 설정
- 나머지 도메인은 색인 차단 혹은 리디렉션 처리(정책 위반)
장단점 요약
| 장점 | 중복 색인 방지, SEO 개선, 검색 순위 회복 가능 |
| 단점 | 트래픽 일부 손실, 티스토리 정책에 따라 도메인 설정 제약 발생 가능 |
주의할 점
- 티스토리는 서버 차원의 301 리디렉션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스크립트 방식 외에는 완벽한 중복 해결이 어렵습니다.
- 트래픽 감소 우려: 색인을 막은 도메인에서 들어오는 유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티스토리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 색인 차단이 티스토리 운영정책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중복 문제 해결 못하면 …. 장기 SEO 암’에 걸린 셈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1차 도메인과 2차 도메인의 중복 색인 문제는 검색 노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기준 도메인 설정과 noindex 처리, 그리고 구글 서치콘솔 최적화를 통해 중복 문제를 최소화하고 검색 엔진 최적화(SEO) 효과를 극대화해 보세요.
지금 2차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안심하시나요?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